[이언도 한의학박사 건강칼럼] 대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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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도 한의학박사 건강칼럼] 대추이야기
  • 이언도 한의사/한의학박사
  • 승인 2019.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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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이언도/한의사, 한의학박사 = 대추는 약방의 감초처럼 한약처방의 대부분에 처방 되어집니다. 이를 강삼조이(畺三棗二), 생강3쪽, 대추 2개를 의미하죠. 약물의 맹렬한 작용을 완화시키고 독성과 자극성을 덜어주고 약을 복용하기 편하게 해줍니다.  

동의보감이나 각종 본초서(한약재 백과사전)에서는 대추를 설명하기를 맛이 달고 성질이 화평하여 능히 비위기능을 도와 피를 생성하고, 원기를 도와 몸의 진액을 만들어내며 마음과 정신을 안정하게 도와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른대추 100g 에는 탄수화물 73g, 섬유 3g, 지방 1.2g, 칼슘 79mg, 철분 1.8mg, 칼륨 520mg, 그리고 베타카로틴, 비타민B 복합체, 사과산, 주석산, 정유등이 있습니다. 또한 생대추에는 비타민C가 60mg 이상 들어 있답니다.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어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효능을 나열해보면

1,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까지….!

주부병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예로부터 흔한 병이었습니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됩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내장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는 비위(소화기)기능을 튼튼히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켜줍니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위기능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3,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죠. 감기 걸렸을 때도 따뜻한 대추차를 드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4, 불면증이 도움이 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5,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염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성들의 냉증을 치료해 줍니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예로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습니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됩니다. 대추는 예부터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좋은 약이라고 했습니다.
 
7, 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줍니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몸을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대추차를 마시게 되면 간 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분비량이 늘어납니다.
 
8, 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 줍니다.대추는 예로부터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대추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다는 이야기죠. 중국의 황제나 왕비는 불로장수 음식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흔한 커피 너무 자주 마시지 마시고 몸에 좋고 마음도 편해지는 대추차를 한번 드셔보셔요^^ 요즘은 대추 과자도 나오더라고요. 말려서 바삭바삭 한 게 참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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