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人,1책 읽기] “알쓸신잡3 추천도서 ‘내 어머니 이야기’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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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1책 읽기] “알쓸신잡3 추천도서 ‘내 어머니 이야기’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백상훈 기자
  • 승인 2019.11.1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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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도서 내 어머니 이야기 세트
이미지 = 도서 내 어머니 이야기 세트

[우먼포스트] 백상훈 기자 = 내 어머니 이야기는 총 4권 세트로 구성된 만화책으로 2008년 1권 출간을 시작으로 2014년 완간되었다가 절판되었던 책이다.

만화가인 딸이 10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어머니의 이야기를 녹취하여 그려낸 만화로 출간 당시에도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한국 근현대 100년의 장면들을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 책에는 ‘놋새’라는 애칭으로 불린 작가의 어머니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본군 위안부 징집을 피하고자 원치 않은 혼인을 하고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되어 남한에 정착하게 되는 과정 등 교과서에서나 배웠던 굵직한 사건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내 어머니 이야기는 2018년 12월 14일 알쓸신잡 시즌 3에서 ‘세상에서 사라져서는 안 될 책’으로 언급되며 실시간검색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다. 이후 재출간이 결정되었고 2018년 12월 2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즉시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구매자는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79.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40대 여성의 구매가 전체의 3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만화 담당 도란 MD는 “내 어머니 이야기는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특별한 내 어머니, 한국의 역사,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며 “여자로, 엄마로 살아온 수많은 그 시대 여성들의 순탄치 않은 삶 앞에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내 어머니의 이야기는 1월 11일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 거친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김은성 작가는 개정판을 내며 “내 어머니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서 한국 근현대의 여성과 남성의 삶, 남과 북의 사람들의 삶을 많은 이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1人,1책 읽기]는 스마트폰이 만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종이, ebook 등 어떠한 형태든 책읽는 문화습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엄마와 함께 읽는 책] 코너와 함께 우먼포스트가 기획한 코너입니다. 본 기사는 각 출판사에서 출판되는 다양한 책 중, 우먼포스트가 임의적으로 선정하여 책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정리하여 일주일에 한 번 매주 월요일 또는 추천할 만한 책을 발견했을 때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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