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바꾸는힘] 다시 살게 해 주는 삶, 장기이식 인식제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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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꾸는힘] 다시 살게 해 주는 삶, 장기이식 인식제고 필요
  • 김용찬 기자
  • 승인 2019.10.0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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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우먼포스트] 김용찬 기자 =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을 사전에 약속하는 기증희망서약자 수도 점점 감소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장기기증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식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도 발맞춰 2018년 장기에 대한 법적 허용 범위를 넓히는 관련법을 개정했다.

장기등의 범위에 ‘발 다리’ 등을 추가하고, 장기 기증 적출 이식 통계의 체계적 작성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대통령령에 규정되어 있던 일부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는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법률 제16256호, 2019. 1. 15. 공포 시행, 제30조의2는 2019. 7. 16.부터 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고 장기이식등록기관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식에 반영하는 한편,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했다.

2018년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이 일부 개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신청하기 위해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자필 서명과 법정 대리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가 필수였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미성년자 기준이 16세 미만으로 낮춰졌다. 따라서 부모 동의만 있으면 법정 대리인의 서명과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뇌사 시 기증 가능한 장기의 종류가 추가되었다.

골수, 안구, 췌도, 소장, 대장, 위장,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십이지장, 비장, 말초혈, 손ㆍ팔의 기존 장기 등에 발ㆍ다리가 추가되었다. 신장 정상인 것 2개 중 1개, 간장, 췌장, 췌도,소장에서 말초혈과 폐가 추가되었다. 

한편, 장기기증을 원하는 당사자는 살아있는 동안 장기기증에 동의하여 장기기증 등록을 하면 된다.

그러나 장기이식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전통 사상과 맞물려 여전히 차가운 시선으로 외면 받고 있다. 그리고 관련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들로 정작 의지 있는 사람들이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사회가 가치있는 삶에 대한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삶의 특별한 선택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다름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기사는 우리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또는 세상에 긍정적인 힘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을 찾아 조명한 글로써, 우먼포스트와 외부 전문가들이 작성하는 기획기사입니다. 따라서 작성자의 주관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으며,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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