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독(Dog)설] 김정은 민족의 역적이 되려는가? 영웅이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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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독(Dog)설] 김정은 민족의 역적이 되려는가? 영웅이 되려는가?
  •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승인 2019.10.0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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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북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북한대사관에서 이날 열린 북미 실무협상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과 '벼랑끝 전술' 협상을 하고 있지만 북한에게는 더이상 선택권이 없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김정은 체제를 보장받고 경제 원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미국도 알고, 북한도 알고, 한국도 알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에 하루라도 빨리 핵을 포기하는 게 더 많은 경제 원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다면 더이상의 북미협상이 없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는 달리 625전쟁 원죄에 대하여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핵을 포기해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전쟁위험을 완화시키고 북한 경제를 발전시킨다면 비록 민족의 역적인 김일성의 손자, 김정일의 아들이지만 민족의 영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정부로부터 신변 안전보장을 받는 것 가지고도 불안하다면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대한민국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각국 정당까지 신변 안전보장을 받고 핵을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이미 개발한 핵무기도 미국으로의 반출 후 해체가 두렵다면 중국에서 해체하는 것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이 제일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미국이나 한국이 아니다. 바로 경제난으로 굶어 죽어가고 있는 북한 국민이다. 사람이 죽음 앞에 서게 되면 어떠한 행동을 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부디 민족의 역적이 되지 말고 민족의 영웅이 되기 바란다.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본 칼럼은 세상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열린(開)소리' 입니다. 단,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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