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정보:경제] 스마트폰 앱 하나로 10곳의 은행업무 가능한 오픈뱅킹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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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경제] 스마트폰 앱 하나로 10곳의 은행업무 가능한 오픈뱅킹 시대 열렸다!
  • 김준원 기자
  • 승인 2019.10.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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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은행 시범운영
내년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확대 검토
이미지 / 최정아 기자 이미지 /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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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김준원 기자 = 이달 중순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가 전자증명서 형태, 즉 스마트폰으로 발급된다는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앱 하나로 10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오픈뱅킹이 시범 가동된다는 금융의원회의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뱅킹(Open Banking)’은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타 은행 계좌에서 입·출금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로 농협 등 10개 은행이 우선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 등 10개 은행이 시범서비스 대상이며, 준비상황에 따라 나머지 8개 은행(KDB산업, SC제일, 한국씨티, 수협, 대구, 광주, 케이뱅크, 한국카카오)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ㅣ‘오픈뱅킹(Open Banking)’ 이용방법

시범서비스를 하는 10개 은행은 기존 모바일 앱 등에 신설된 오픈뱅킹 메뉴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은행 앱에서 타행 계좌 등록 및 이용에 동의하면 오픈뱅킹이 시작된다. 해당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계좌를 개설해야 이용할 수 있지만, 신한은행 등 일부 은행은 입출금계좌 개설 없이도 은행앱을 통한 오픈뱅킹 이용을 허용한다. 

오픈뱅킹은 은행 및 핀테크 기업들이 표준방식(API)으로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 조회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금융 소비자는 하나의 은행 앱에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등록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오픈뱅킹 시스템은 금융결제망 중계시스템 정비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0분(은행은 20분)으로 단축해 오전 0시 5분부터 오후 11시 55분까지 가동하는 체계를 갖췄다.

오픈뱅킹의 큰 매력은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수수료가 기존 금융결제망 이용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출금 이체 수수료(기존 500원)는 30∼50원, 입금 이체 수수료(400원)는 20∼40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금융소비자들은 은행들이 이용 고객에게 내놓은 타행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추가 금리 제공 예·적금 상품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쏠(SOL)’의 개편으로 타 은행 고객도 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부산은행은 QR·바코드 이용하는 간편결제 ‘썸패스’ 이용시, 연결된 부산은행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타행 계좌에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중이라 일부 기능은 올해 안에 개선 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 본 기사는 우먼포스트의 독자들을 위해 삶의 지혜가 되는 정부 정책과 제도, 규제 등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기획기사입니다. 따라서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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