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독(Dog)설] 수시? 정시? 학종? 내신? 논술? 수능? 이제 대학별 자율이 답이다?!
상태바
[시사독(Dog)설] 수시? 정시? 학종? 내신? 논술? 수능? 이제 대학별 자율이 답이다?!
  •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승인 2019.11.09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먼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발언 이후 교육부, 교육감, 교총, 전교조, 대학교,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공정함을 장점으로 내새우고 있지만 시험 한 번으로 모든 학생을 한 줄로 줄세우는 단점이 있고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아인슈타인 같은 인재를 발견할 수도 있지만 부모의 능력에 따른 기회 불평등과 깜깜히 전형(?)이기에 비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모든 제도가 장단점이 있기에 어느 한 쪽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 정부에서 모든 대학의 입시를 통제하는 것은 그만하여야 한다. 대학별 학과별로 자유롭게 다양한 전형을 선택하도록 하고 정부는 비리가 있을 경우 입시 담당자와 총장을 강력하게 형사 처벌만 하면 된다.

일단 정부에서는 어렵게 한 번, 쉽게 한 번 총 2회 수능을 출제만 하고, 수능, 교과내신[성적위주],  비교과내신[봉사활동, 자격증, 수상 등], 논술, 면접, 실기 등을 대학별 학과별로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대학별[학과는 다름] 또는 동일학과별[대학은 다름] 같은 전형을 선택할 수도 있으므로 입학 전형을 무조건 학과별로 다르게 하되 최소 2가지 이상의 전형을 섞어야 하고 최소전형이 20% 이상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A학교의 경우 가나다과는 어려운 수능 70% + 교과내신 30%로 선발하고, 마바사과는 어려운 수능 50% + 쉬운 수능 50%로 선발하고, 자차카과는 쉬운 수능 40% + 비교과내신 40% + 면접 20%로 선발하는 등 같은 대학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전형은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같은 가나다과도 A대는 어려운 수능 70%  + 교과내신 30% 이지만, B대는 어려운 수능 40% + 쉬운 수능 20% + 논술 20% + 면접 20%로 되고, C대는 쉬운 수능 50% + 교과내신 30% + 비교과 내신 20%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대학별(또는 학과별) 입시 전형이 다르므로 김OO, 이OO, 박OO 3명의 학생이 서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한림대 의대, 아주대 의대 4곳를 지원했을 때 서울대는 김OO, 이OO는 합격했지만 박OO는 불학격이 되고, 성균관대는 김OO, 박OO는 합격했지만 이OO는 불합격이 되고, 한림대는 이OO는 합격했지만 김OO, 박OO는 불합격이 되고, 아주대는 박OO는 합격했지만 김OO, 이OO는 불합격 되는 경우가 자주 있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사람을 한두 가지로만 평가할 수 있는가? 수백, 수천 가지 전형이 있는 게 당연하다.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본 칼럼은 세상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열린(開)소리' 입니다. 단,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