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평화운동에 동참할 용기가 있습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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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평화운동에 동참할 용기가 있습니까? #1
  • 최정범 기자
  • 승인 2019.11.25 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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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성이 세계 각지에 꽃 피우는 진정한 용기, 평화운동!

[우먼포스트] 최정범 기자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 74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전쟁과 식민지의 아픔을 모두 겪은 민족이다. 게다가 아직도 우리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보다 평화에 대한 갈망이 크다.

그러나 2019년, 백 년 전 열강의 제국주의와 동서냉전의 시대 그리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음에도 여전히 전쟁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대한민국 엄마들이 일어섰다. 내 아이들에게는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뭉쳤다. 그리고 엄마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전 세계 37억 여성을 하나로 묶었다.
   
그들이 바로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윤현숙, 이하 IWPG)이다.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이루겠노라 선언한 UN 산하 NGO이며 대한민국 공식 비영리 평화 단체다.

대한민국 전국에 그리고 전 세계 지부를 두고 있는 IWPG는 국경, 인종, 종교, 정치를 초월하여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평화를 이루어 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오해 그리고 불평등이 존재하는 전 세계에서 '평화'라는 이름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3.1운동 불꽃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유관순 열사처럼 무소의 뿔처럼 용기와 집념이 아니면 어느 사회에서건 여전히 여성이 앞장서 '평화'를 외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매월 시나브로 용기 있게 활약하고 있는 IWPG 여성들의 활동을 조명해 본다.

당신은 이 사회에서 평화운동에 앞장설 용기가 있습니까?

 

지난 10월 한 달간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곳곳에서 세계평화 정기 모임이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는 본 활동은 여성평화교육과 IWPG 활동 공유, 여성 평화 리더 간 화합과 소통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IWPG 평화사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사진 = IWPG 캄보디아 지부장 호이 소치바니가 여성 단체장들을 초대해 세계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WPG 캄보디아지부

지난달 11일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호이 소치바니)가 프놈펜에서 여성 단체장 25명과 함께 행사를 했다. 올해 4분기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평화 의무와 책임을 인식시키고, 평화 네트워크 확장 및 여성평화교육 홍보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는 등 여느 때 보다 적극적인 모임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사진 = 정기모임을 가진 광주전남목포지부는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회원들간 단합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대한민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펼쳐졌다.

10월 28일 정기모임을 가진 광주전남 목포지부(지부장, 김선아)는 2019 상반기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여성평화교육,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여성평화교육 주제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회원간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 =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사진 = 부산경남동부지부(지부장, 강태영)가 10월 29일 여성 단체장 등 12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열고 IWPG  활동 공유와 DPCW 교육 등을 진행했다. / IWPG 부산경남동부지부

부산경남동부지부(지부장, 강태영)는 광주전남목포지부 보다 하루 늦은 29일 여성 단체장 등 12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DPCW 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진 =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사진 = 서울경기서부지부(지부장, 이정순)가 '우리 평화할까요?'를 진행했다. / IWPG 서울경기서부지부

서울경기서부지부(지부장, 이정순)는 지난달 25일 '우리 평화할까요?'를 진행하며 대한무궁화 중앙회 명승희 총재의 무궁화 꽃에 얽힌 선조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화이지만 의미와 뜻 그 어느 것도 우리 사회는 가르쳐주지 않은 소중한 내용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회원들과 DPCW 전문을 하나하나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 IWPG 광주전남 목포지부
사진 = 전북 군산지부(지부장, 이선홍)가 DPCW 조항 중 1,2조 ‘전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 IWPG 전북 군산지부

전북 군산지부(지부장, 이선홍)는 이번 모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DPCW 조항 중 1,2조 ‘전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쟁 무기들을 스크랩하면서 전쟁의 실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에게 반드시 평화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IWPG의 비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한 김춘수 작가의 시 한 구절처럼 그녀들의 활동이 국경, 인종, 종교, 정치를 초월하여 편견과 불평등 없이 "평화운동“으로 불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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