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꼭 알아야 할 "네트워킹" 알리는 자리, '2019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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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꼭 알아야 할 "네트워킹" 알리는 자리, '2019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
  • 최정범 기자
  • 승인 2019.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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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연자인 이은형 교수가 여성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우먼포스트] 최정범 기자 = 여성들에게 사회의 네트워킹 문화는 또 하나의 넘어야 할 벽이다. 지연, 학연, 심지어 군대 동기까지 끈끈하게 엮여 있는 대한민국의 남성들의 문화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학고 발맞춰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관계를 뛰어넘어 사회적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이 사회 생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어제(29일/금) ‘여성 관리자 네트워크 전략: 네트워크 확대로 영향력 최적화하기’를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해 참가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다섯번째 진행된 '2019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에는 공공 부문 및 민간기업 내 재직여성 130여명이 모여 여성 관리자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방안과 네트워크 전략 실행력 강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주제 강연자인 이은형 교수(국민대학교 경영학부)가 ‘여성 관리자 네트워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은형 교수는 강연에서 여성들의 네트워킹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적 요소들을 설명하고, “개인이 네트워킹으로 연결될 때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자원을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실질적 네트워킹 실천을 위한 ‘네트워킹 마인드’, ‘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 등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행사 2부에서는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 그룹별로 설정된 주제 하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그룹 토의를 진행했으며,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관리자에게 네트워킹이 왜 필요한 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전략 도출의 방식을 통해 네트워킹 전략을 수립했다.

사진 = 지난 2017년 12월 7일 5주년을 기념하며 여성중간관리자 130여명과 함께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진 = 지난 2017년 12월 7일 5주년을 기념하며 여성중간관리자 130여명과 함께 여성인재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

행사 참가자들은 단순히 추상적인 설명만 하는 여느 박람회와 콘퍼런스와는 다른 분위였다며, 다음 콘퍼런스에는 여 동생과 친구를 동반해서 좋은 자리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조직 내 여성 관리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여성들 간 연대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장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선진국을 목표로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인 대상의 전문강사 양성, 대국민 의식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교류로 세계적 수준의 양성평등 교육 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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