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협회 "정부, 중국여행 취소 사태 손실 막아달라"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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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협회 "정부, 중국여행 취소 사태 손실 막아달라" 건의
  • 우먼포스트 기자
  • 승인 2020.0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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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온라인팀 = 한국여행업협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한 중국여행 취소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여행사 손실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4일 한국여행업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중국여행 취소에 따른 여행사 손실을 지원해달라"며 "취소 수수료 및 기타 발생비(단체비자비용 등)에 대한 손실을 보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가 발표한 업계 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와 인바운드(내국인의 국내여행 수요) 취소 현황은 각각 6만1850명, 1만8770명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피해 금액은 약 299억 원, 65억 원이다.

협회는 이밖에 Δ세제 혜택 및 운영자금 지원 Δ고용유지를 위한 관광·여행업계 특별지원금 지급 Δ한일 관광 교류 조기 정상화 요망 Δ인·아웃바운드 유치 다변화를 위한 활동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처럼 경영이 악화한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융자를 실시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적으로 갈 것으로 예상돼 생업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업체들이 직원 급여, 운영비 등을 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메르스 사태처럼 특별융자 자금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와 서울시관광협회 등 주요 여행업 관련 협회에선 신종 코로나 관련 관광업계 동향 및 피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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