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코로나-19 관련 여성‧가족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 개최
상태바
여성가족부, 코로나-19 관련 여성‧가족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 개최
  • 김용찬 기자
  • 승인 2020.06.10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과 가족 위기 진단 및 대응 방안 모색
이미지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황정임)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관련 여성‧가족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 여성가족부

[우먼포스트] 김용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황정임)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관련 여성‧가족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성노동, 돌봄, 젠더폭력 분야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11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코로나-19와 여성노동’을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여성노동연구센터장과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의 주제발표 후 단체, 학계 및 정부가 함께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주제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전기택 여성노동연구센터 센터장은 고용동향 등 거시 통계 분석 결과를 기초로 코로나-19 이후 여성일자리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노동시장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성 노동 정책 전망을 제시한다.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는 재난상황에서 비정규직 여성의 무분별한 해고 등 현장 여성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열악한 노동현실과 지원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 노동시장 성차별과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제안한다.  

이후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최미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 김영미 연세대학교 교수, 이윤아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장, 권태희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성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노동시장 환경에서 여성고용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1차 토론회에 이어 18일에 개최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충격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 다수 직종*의 노동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진단과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돌봄과 젠더폭력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돌봄, 가족관계 등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는 이미 성차별적 구조가 존재하는 여성노동, 돌봄, 젠더폭력 분야에서 여성 일자리 상실, 돌봄 부담 가중 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성차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늘의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더욱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는 그간 취약했던 여성노동, 돌봄, 젠더폭력의 사각지대 문제를 드러내어 보다 포용적‧통합적 정책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기대하며,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