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를 홍콩 잇는 금융허브로…영등포구,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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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홍콩 잇는 금융허브로…영등포구,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 박준호 SNS 전문기자
  • 승인 2020.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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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경련회관서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영등포구 주관
정부‧학계‧금융업계 전문가와 여의도 금융특구 활성화 방안 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강화 위한 동북아 금융허브 청사진 제시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우먼포스트] 박준호 SNS 전문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3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여의도 금융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등포구 국제 금융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등포구가 주관하고, 서울파이낸스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부와 금융업계, 학계 및 관련 종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금융중심지 발전 및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여의도 금융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핀테크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열띤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컨퍼런스는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김종민 금감원부원장보,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총 4번의 세션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김수호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사 국제경쟁력 강화’ ▲정지호 신한금융 글로벌총괄 부행장의 ‘금융중심지 개념 확장: 해외진출과 금융산업 발전’ ▲김영석 AIA생명 전무의 ‘핀테크 혁신과 글로벌 동향 및 경쟁력’ ▲노상옥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장의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발전방향’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구는 지난 해 비전협력과 내 국제금융특구팀을 신설하며,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특구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해 2월에는 중국 상해 황포구와 ‘금융분야의 지속적 정보교류와 지원에 대한 협의’를 체결하고, 금융기관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조성을 추진해 나갔다. 또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핀테크 랩’을 개관하고, 10월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교육 등 상생협력을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사진/채현일 구청장 블로그 갈무리

올해 9월에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KAIST 금융대학원 유치가 예정되어 있고, 국제금융 종합지원센터 건립, 타운매니지먼트 구축 등 여의도가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신(新) 금융산업 모델을 그려볼 수 있었고, 여의도의 동북아 금융 선두주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등포구의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 전략을 명확히 그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여의도 금융특구가 홍콩을 잇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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