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비대면 세탁소 ‘헤이울리’, 크라우드펀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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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비대면 세탁소 ‘헤이울리’, 크라우드펀딩 도전
  • 김준원 기자
  • 승인 2020.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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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비대면 세탁서비스 ‘헤이울리’가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한다

[우먼포스트] 김준원 기자 =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비대면 세탁서비스 ‘헤이울리’가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한다.

헤이울리는 지역 세탁소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리화이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세탁 서비스다.

헤이울리 김현우 대표는 “반려동물의 털이 묻은 세탁물은 다른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탁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리화이트 서비스를 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헤이울리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밝혔다.

헤이울리는 이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가족들을 주주로 모집해 투자자이면서 고객인 INVESTOMER를 확보할 예정이다.

INVESTOMER는 투자하다(INVEST)와 소비자(CUSTOMER)의 합성어로 해외에서 브루독 같은 수제 맥주 회사들이 크라우드펀딩으로 INVESTOMER를 확보해 성장하는 전략을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이런 전략을 따라 제주맥주, 세븐브로이, 스퀴즈브루어리 등 주요 수제맥주 회사들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헤이울리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디에서 진행된다. 크라우디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김주원 대표가 의기투합해 2015년에 설립한 회사로 동화약품, 우리은행,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헤이울리의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사전 공개가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가 정식 오픈하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500만원, 적격투자자는 1000만원, 전문투자자는 금액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헤이울리 주식을 자신의 증권계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초기 비상장회사의 자금 조달을 위해 2016년에 처음 국내에 도입됐으며 정식 명칭은 ‘온라인 소액 공모’다. 올 6월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 발전 방안 간담회에서 현재 연간 15억이 한도인 발행 금액을 30억으로 확대하고 발행 기업의 범위도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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