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독(Dog)설] 파업 의사, Yes or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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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독(Dog)설] 파업 의사, Yes or No?!
  •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승인 2020.09.0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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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 대한의사협회는 8월 29일 제2차 전국 의사 총파업 일정을 모두 마쳤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흘간 진행된 이번 파업에서 개원의들의 참여율은 10% 내외(26일 10.8%, 27일 8.9%, 28일 6.5%)로 부진했다.

정부와 의료계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에서도 ‘강대강’ 대립 상황으로 정면 충돌하고 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하며 본격적인 공권력 행사에 나섰고 대한의사협회는 단 한 명의 의사라도 피해를 본다면 전체 의사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맞붙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의 조속한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9월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와 의료계 원로들이 잇따라 중재에 나서서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관련 법안 추진을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약속하고 의사협회, 전공의협회 등 의료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국회 협의기구를 세워 모든 가능성을 열고 이들 안건을 논의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거부했다. 전임의비대위는 정부와 국회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의료 정책을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의사들의 주장은 당연하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객들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대중교통 마스크 쓰기에 대해 사과하고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

또한 카페, 음식점 자영업자들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카페,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방식과 운영시간 제한도 사과하고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필명 개(開)소리 칼럼리스트

초등학교 학생들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학교의 원격수업도 사과하고 전면 철회되어야 하고 교인들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도 사과하고 전면 철회되어야 한다.

 

※ 본 칼럼은 세상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열린(開)소리' 입니다. 단,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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