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재능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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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재능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 최정아 기자
  • 승인 2020.1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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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유스센터 청소년 동아리들이 두 번째 비대면 봉사활동 ‘소.나.기(소중한 나의 재능 기부)’를 기획, 진행한다

[우먼포스트] 최정아 기자 = 서초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인 청소년 나눔 프로젝트 ‘모두 모여’에 참여하는 서초유스센터 청소년 동아리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문화 형성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말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서초구 가족들을 위해 서초유스센터 청소년이 두 번째 비대면 봉사활동 ‘소.나.기’를 기획, 진행한다.

소.나.기는 ‘소중한 나의 재능 기부’의 줄임말로 동아리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연말을 집에서 지내야 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기획됐다.

사전 회의를 거쳐 활동을 구성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하며 신청한 가족에게 활동 키트를 배송한다.

이번 활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과자 집 만들기, 트리 꾸미기, 가족과 이야기 나누며 즐길 수 있는 퀴즈 젠가 3가지 활동으로 구성했다. 총 146가족이 행복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이브 전에 배송된다.

한 프로그램 신청자는 “아이들이 코로나로 1년 내내 집에 있으면서 특별할 것 없는 연말을 보내는 것 같아 안쓰러웠다. 심심한 아이들을 위해 항상 새로운 활동을 만드는 것에 지치기도 했는데 소나기 프로그램 덕분에 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과, 제빵 재능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과자 집 만들기 영상 제작에 참여한 나홍준 청소년은 “제가 좋아하고 관심 있어 배워둔 분야를 이렇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기회가 돼 기쁘다.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나지 못해도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좋다”고 말했다.

서초유스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청소년이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유스센터는 서초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 종료 뒤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와 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제작, 배포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이 주도해 만들어 가는 더불어 사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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