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열정지수, 이색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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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열정지수, 이색 설문조사
  • 김용찬 기자
  • 승인 2020.12.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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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피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50~60대 열정 나이는 42세로 조사됐다
임팩트피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50~60대 열정 나이는 42세로 조사됐다

[우먼포스트] 김용찬 기자 = 지난 추석, 나훈아 콘서트에서 열정적 반응을 보인 중장년층. 100세 시대에서 인생 2막을 맞이한 5060세대는 얼마나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을까? 100년 중 절반을 산 ‘5060세대의 열정지수’를 알아본 이색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50~60대 열정 나이는 42세로 조사됐다. 응답자 304명의 평균 나이는 58세.

중장년층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때는 20대가 37.2%, 30대가 34.9%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가장 열정적이었을 때 열정 온도를 100℃로 본다면, 현재는 열정 온도는 50℃라는 응답자가 39.8%, 75℃라는 응답자가 27.6%였다. 20~30대보다 열정 온도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열정 나이를 42세라고 밝혀, 응답자 평균 실제 나이인 58세보다 16살이나 젊었다.

5060세대 59%는 현재 열정적으로 임하는 활동이 있었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활동 분야는 일이 25.6%, 운동이 25.0%로 비슷했고 취미(22.2%)가 그 뒤를 이었다. 경력보유여성(경단녀)을 포함한 중장년이 재취업해서 일하고 있다는 답변 외에도 블로그 홍보나 인플루언서 등 요즘 20~30대가 하는 일에도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인생2막에 열정을 쏟아붓는 이유로는 즐거움 추구(33.3%), 자아실현(31.1%), 건강 추구(26.7%)를 꼽았다.

중장년층은 식지 않은 열정 온도만큼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어 했다.

5060세대 87%는 ‘더욱 열정적인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분야는 취미활동(27.0%), 학업(26.3%), 운동(23.4%)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취미활동에서는 글과 시 쓰기/댄스/요리/악기 다루기 등을, 학업에서는 국가공인자격증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영어 및 제2외국어 공부/대학원 진학 등을 도전 희망 분야로 삼고 있었다. 이외 유튜브 운영, 콘텐츠 제작 같은 ICT 분야에도 도전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9.7%의 응답자가 ‘여생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응답자 50%가 중장년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연을 통해서, 32%가 정부/관련 기관의 정보 제공을 통해서 도전하기를 원했다.

이번 설문은 임팩트피플스 페이스북, 임팩스피플스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됐다.

임팩트피플스는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이다. 임팩트피플스는 5060세대의 라이프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리즈로 실시 중이다. 지난 설문은 ‘중장년층의 은퇴 후 재무계획’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은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 11억5000만원을 원하고 있었지만 3명 중 1명은 노후자금 마련에 손도 못 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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