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성 고용 현장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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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장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성 고용 현장을 살핀다
  • 김용찬 기자
  • 승인 2020.12.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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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목),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
사진 = 여성 가족부
사진 = 여성 가족부

[우먼포스트] 김용찬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31일(목),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울 은평구)를 방문해 구직 여성과 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실직한 여성과 재취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여성, 새일센터 종사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 고용 안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은평새일센터는 올해 인공지능 어노테이터* 과정, 두뇌활용 보드게임 진행자 양성 등 13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였으며, 192명의 훈련생이 참여하여 약 60%가 취업에 성공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커리어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오○○씨,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코로나19로 실직한 정○○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여성 취업자 수 감소폭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여성의 고용 불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여성 일자리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여성 고용안정 지원 체계 강화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우선, 재직여성의 임신부터 직장 복귀까지 생애주기별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을 더욱 확대(‘20년 60개소 → ’21년 75개소)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일 경험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참여 인원을 늘리고(‘20년 6,177명 → ’21년 7,777명), 재취업 후 장기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업에게 ‘새일고용장려금’(채용 6개월 시점 80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2021년에는 처음으로 무급휴직자와 특수고용근로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의 노동자를 위한 이직‧전직 훈련과정도 개설한다.

내일(1.1.)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연간 약 1.9만 명의 여성에 대해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업 성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우리 사회의 여성 고용의 취약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라며,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에서의 성 차별 해소와 성별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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