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 온라인 직구 시장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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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온라인 직구 시장 열풍
  • 김준원 기자
  • 승인 2021.04.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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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티몰국제 및 카오라 하이거우(考拉海购)가 절반이상의 차지

[우먼포스트] 김준원 기자 =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온라인 직구 시장 규모는 2조 6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2020년에는 시장규모 3조700억 위안, 2021년은 3조550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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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의 수입 전자상거래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속도가 완만해지고 있다"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운송업, 제조업 등이 타격을 입어 수입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이 잠시 주춤하였으나, 중국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경제가 정상화됨에 따라 다시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 1억5800만 명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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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중국의 수입상품 구매자는 1억5400만 명이며, 2020년 1억5800만 명에 달했다. 중국의 인구,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중국정부의 시장개방 정책 등에 따라 시장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소비자, 한일상품 선호

대부분의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일본, 유럽 및 미국의 품질기준이 엄격하여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한일 상품 소비자는 전체 소비자의 53.7%를 차지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유럽상품 소비자가 45.6%로 2위를 차지했다.

▶ 의류, 화장품 구매가 주류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폼목은 의류/신발/가방이며, 그 다음이 화장품이다. 이 두 가지 품목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40%이상에 달했다. 의류/신발/가방 및 화장품은 모두 브랜드 마케팅 속성이 강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가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비욕구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소비금액 100~200위안 안팎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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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Media Research 에 따르면 34.6%의 소비자가 수입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횟수는 1년에 4~7차례라고 한다. 또한, 32.6%의 소비자가 1년에 약 100~200위안 정도를 소비한다.  수입제품을 소비하는 주 소비층의 경제소득이 증가됨에 따라 소비가격, 횟수 등은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티몰국제 및 카오라 하이거우가 선두 플랫폼

2019년 중국 왕이카오라(网易考拉) 플랫폼이 알리바바그룹에 인수된 후 “카오라 하이거우(考拉海购)”로 이름을 바꿨다. 카오라 하이거우 플랫폼과 알리바바 계열의 티몰국제 플랫폼이 중국 수입 전자상거래 시장의 52.1%를 차지했다. 징동국제(京东国际), 웨이핀후이(唯品会)는 각각 15.10%,10.50%로 2위, 3위를 차지했다.

▶ 경제발달 지역일수록 수입 전자상거래 시장활기

소비자 분포지역을 보자면, 화동(华东), 화남(华南), 화북(华北) 지역이 각각 34.9%, 20.8%, 15.4%를 차지하여 중국 지역 중 TOP3를 차지했다. 도시별 분포를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소비자가 약 30%를 차지한다. 지역 경제가 발달할 수록 전자상거래 수입제품 소비자도 많다.

▶ 높은 중년층 소비자 비율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67.1%의 소비자가 수입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수입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그 중 남성이 49.3%, 여성이 50.7%이다. 주요 소비자는 26-30세로 전체의 34.2%를 차지했고, 31-40세 소비층이 그 뒤를 이었다.

▶ 브랜드 신뢰도가 구매의 키워드

중국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수입제품 구매할 시 브랜드 신뢰도를 가장 중요시 여기며, 가격을 두 번째 중요 요소로 꼽는다.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수입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할 시브랜드를 고려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60.7%를 차지한다. 제품 품질, 제품 가격을 중요 구매결정 요소로 꼽는다고 답한 소비자도 50%를 넘었다.

▶ 중국정부, 국가간 전자상거래 산업 지원

중국은 점차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국가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105개를 설립했다. 또한, 2020년1월, 중국상무부는 국가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시범도시를 기존 37개에서 86개 도시 및 하이난섬(海南岛)까지 확대시켰다. 2021년 3월, 중국은 전자상거래 수입 시범 운영을 모든 자유무역지구와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종합보세구역, 수입무역촉진혁신 지구, 보세물류센터 및 소재 도시(지역)으로 추가 확대했다.

▶ 온라인쇼핑에 대한 의존도 상승

중국 소비자의 인터넷 쇼핑 의존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중국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11조7601억 위안으로 전체국민 소비지출에서 38.7%를 차지했다.

▶ 중국소비자의 수입상품 수요 확대

중국소비자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주 소비자의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수입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각종 프리미엄 제품·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일용소비재 및 고기능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통관과정을 보여주는 라이브커머스 인기

산둥성 현지 수입 소비재 취급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 국가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다. 라이브커머스는 기존 광고보다 적은 비용으로 세분화된 고객층을 타겟팅할 수 있으며,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일부 국가간 전자상거래 관련기업은 보세구 물류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한다. 소비자들에게 상품수입의 통관과정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상승시켜 강한 구매욕구를 일으킨다. 보세구 물류센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몇몇 기업은 이를 통해 판매실적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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