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매출 신화 안다르, 'airfit(에어핏)’ 상표권 침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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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매출 신화 안다르, 'airfit(에어핏)’ 상표권 침해했나?
  • 최정범 기자
  • 승인 2021.04.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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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핏, 안다르 상대로 ‘airfit(에어핏)’ 상표 권리범위확인 심판 제기
안다르 공식 쇼핑몰 ‘에어핏’ 검색,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이미지=온리핏 등록상표(좌)와 안다르 사용상표(우)/
이미지=온리핏 등록상표(좌)와 안다르 사용상표(우)/온리핏 제공

[우먼포스트] 최정범 기자 = 스포츠웨어 전문브랜드 ‘온리핏’은 '안다르’를 상대로 상표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표 권리범위확인 심판’은 타인의 상표 사용이 상표권의 권리범위에 속하는지 여부를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민사법원에서 이루어지는 상표 침해소송(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의 전초전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미지=온리핏 등록상표(좌)와 안다르 사용상표(우)/
이미지=온리핏 쇼핑몰페이지(좌)와 안다르 쇼핑몰페이지(우)

온리핏은 자사의 ‘airfit’ 상표(등록 제40-0826371호)를 안다르가 허락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 상표 침해행위 중단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안다르 측에서 이에 응하지 않아 지난 3월 16일 부득이 본 심판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5년 설립된 안다르는 1000억 레깅스 신화를 쓰며 대한민국의 대표 레깅스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단계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다르는 신애련, 박효영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온리핏 관계자는 “이번 심판의 확정 판결 이후 ‘안다르’의 상표 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민사소송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온리핏 등록상표(좌)와 안다르 사용상표(우)/
이미지=4월 16일, 안다르 공식 쇼핑몰에서 ‘에어핏’을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없습니다’로 표시된다/안다르 공식쇼핑몰 페이지 갈무리

전문가들은 상표권·저작권 침해사례는 사전 대화, 조정·중재, 민사소송 등의 분쟁 해결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권리를 찾으려는 청구권자는 경제적·정신적 손실을 감내 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특허에 이어 상표·디자인 침해 및 아이디어 탈취 등에 대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등 지식재산 보호법률을 지난 2020년 10월 20일(화) 공포‧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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