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일과 가사·돌봄 부담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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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일과 가사·돌봄 부담이 결정”
  • 백상훈 기자
  • 승인 2021.06.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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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포스트] 백상훈 기자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4일(월) ‘KRIVET Issue Brief’ 제212호를 통해 ‘성인의 시간 활용 배분과 평생학습 참여’를 발표했다.

통계청 2019년 생활시간 조사 ‘시간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성인들은 개인유지 48.5%, 일 21.1%, 학습 1.2%, 가사·돌봄 9.9%, 여가(재량) 19.2%의 비율을 나타내, 개인유지를 위한 시간을 제외할 경우 생활시간의 약 60%를 일(노동)과 가사·돌봄에 사용하고 있으며, 학습 시간은 일평균 0.3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과 여가(재량)에 활용하는 자율시간은 일(노동)과 가사·돌봄에 사용되는 필수시간이 결정하는데, 개인유지를 위한 시간을 제외한 시간 중에 일(노동)과 가사·돌봄 시간 비중은 남성은 일에 편중(85:15)된 반면, 여성은 대략 50:50의 분포를 보였다.

가구 유형 별로는 맞벌이 가구, 돌봄 부담 가구, 한부모 가구 등에서 다른 가구 유형보다 상대적으로 자율(학습과 여가)시간이 부족해, 돌봄에 대한 부담이 자율시간 확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돌봄 부담이 큰 가구를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필수시간(개인유지, 일(노동))의 단축 혹은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뿐만 아니라, 가사·돌봄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의 기반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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