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스트 잇] 코로나도 쉬어 가는, 꽃 대궐 강진 남미륵사















[우먼포스트] 최진아 기자 = 지난 주말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주지 법흥스님) 경내에 만개한 철쭉과 진달래의 화려한 꽃 무더기들 사이로 상춘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못다누린 봄을 만끽하고 있다.
동양 최대 황동좌불과 경내를 가득 매운 수십만그루에 이르는 철쭉, 지름 2미터가 넘는 빅토리아 연꽃과 경내 6개의 연못에 30여개 국가에서 온 100여 종의 수련이 맞이하는 남미륵사에서 잠시 코로나를 잊어본다.